
[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류현진(32·LA 다저스)이 시즌 10승이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인 통산 50승에 재도전한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LA 에인절스전에서 시즌 10승 달성에 실패한 류현진은 현재 내셔널리그 다승 선두(9승)를 달리고 있다.
평균자책점도 1.36으로 2위 루이스 카스티요(2.20)를 따돌리고 평균자책점 부문 MLB 전체 1위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9승 1패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이날 승리를 거둘 경우 시즌 10승과 함께 MLB 데뷔 7시즌 만에 역대 한국인 투수로는 박찬호(124승), 김병현(54승)에 이어 세 번째로 50승 고지를 밟는 선수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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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맞대결은 네이버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MLB코리아,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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