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류타임즈, 아스팩투자조합 매각 잔금 60억원 회수…"재무개선 박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한류타임즈는 지난달 진행된 아스팩투자조합 지분 매각에 대한 잔금 60억원을 모두 수령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류타임즈는 지난달 20일 종속회사 아스팩투자조합 지분 99.92% 전량을 소올인베스트먼트에 매각했다. 앞서 한류타임즈는 총 매각 대금 180억원 중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120억원 가량을 수령했다. 이번 잔금 수령으로 한류타임즈는 사실상 아스팩투자조합과 관련한 모든 매각 절차를 완료한 셈이다.


한류타임즈 관계자는 “잔금 60억원 수령으로 모든 매각 절자가 완료되면서 한류타임즈는 비사업부문에서 최근 두 달간 총 180억원 가량의 자금조달에 성공했다”며 “일각에서 제기돼왔던 투자금 회수 불투명설도 종식된만큼, 추진 중인 신사업과 더불어 당분간 탄력적인 재무건전성 확보에 힘써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류타임즈는 지난 달 한류콘텐츠의 경쟁력 강화 및 콘텐츠 사업 확대를 목적으로 아스팩투자조합 지분 매각에 나섰다. 이후 기존 엔터, 스포츠 전문 신문 사업에 경제지 부문을 새로이 추가하며 수익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한류타임즈는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오랜 기간 노벨상 후보로 거론돼 왔던 천재 물리학자 ‘미나스 카파토스(Menas C. Kafatos), 더라인성형외과의원 조재호 원장 등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다양한 해외사업 검토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