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자유한국당의 정당 지지율이 보수층과 영남지역에서 결집하며 다시 30%대로 복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주째 하락세를 보였으나 40%선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 10~12일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전주보다 0.4%포인트 떨어진 40.1%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반면 한국당은 1.9%포인트 오른 31.5%를 기록, 다시 30%대를 회복했다.
민주당은 충청권과 40대에서 7%포인트 이상 하락, 지지율 약세에 원인이 됐고, 한국당은 부산·울산·경남(PK)와 대구·경북(TK) 등 영남권에서의 지지층 결집이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정의당은 전주보다 0.9%포인트 빠진 6.0%를 기록했고, 바른미래당도 1.3%포인트 오른 6.0%로 정의당과 동률을 이뤘다. 민주평화당은 2.5%로 조사됐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보다 0.4%포인트 오른 48.4%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1.1%포인트 내린 45.6%로 나타났다.
세부 계층별로는 진보층, TK와 서울, 20대와 50대, 60대 이상은 상승한 반면, 호남, 40대와 30대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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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5371명에게 접촉해 최종 1509명이 응답을 완료, 5.9%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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