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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양림동에 ‘버들숲 주민어울림 센터’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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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1일 양림동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인 버들숲 주민어울림 센터를 공공부지에 새롭게 짓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이달부터 버들숲 주민어울림 센터 신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기독간호대 인근 카페 밀집 지역에 들어설 예정인 버들숲 주민어울림 센터는 총 7억5000만 원 가량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3층에 연면적 327㎡ 크기로 지어진다.


센터 1층에는 주민 공동 작업장이 들어서며, 2층에는 마을 사랑방이, 3층에는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마을 박물관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또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센터 내에 배치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남구는 실시설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중 공사에 착수,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버들숲 주민어울림 센터가 완공되면 이곳 센터는 양림동 지역 주민들의 문화 사랑방뿐만 아니라 생활 거점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으로 양림동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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