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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SUV 대전', 7월엔 더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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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베뉴·기아차 셀토스·쌍용차 베리 뉴 티볼리, 7월 소형SUV 시장 '들썩'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최근 티볼리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나란히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어 7월 소형 SUV 시장 '대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소형 SUV 대전', 7월엔 더 뜨겁다 현대차 베뉴(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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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7월 엔트리급 SUV '베뉴'를 국내 출시한다. 베뉴는 지난 4월 뉴욕모터쇼를 통해 디자인과 제원을 공개하며 일찌감치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외관은 ‘트렌디한 디자인의 엔트리 SUV’를 콘셉트로, 정통 SUV 이미지에 젊은 감각을 더했다. 전면부는 턴램프와 헤드램프를 위아래로 나눈 분리형 레이아웃과 세련된 캐스캐이딩 그릴이 적용됐으며, 후면부는 심플한 면처리와 와이드한 범퍼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현대차는 베뉴에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해 엔트리급 모델의 단점으로 꼽히던 안전사양을 강화했다. 베뉴에는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이탈방지보조, 후측방충돌경고, 후방교차충돌경고, 운전자주의경고 등 다양한 첨단 안전 기술이 탑재됐다.


현대차는 국내 출시에 앞서 지난달 인도 시장에 먼저 베뉴를 선보였다. 일단 초기 반응은 긍정적이다. 베뉴는 사전계약 첫날 2000대가 계약됐으며, 출시 첫 달 하루 평균 약 700대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형 SUV 대전', 7월엔 더 뜨겁다 기아차 셀토스 로고(사진=기아차)


기아차는 최근 '셀토스(SELTOS)'라는 차명을 공식화한 신규 소형 SUV 모델을 7월 출시한다. 셀토스는 '스피디(Speedy)'와 '켈토스(Celtos)'의 합성어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헤라클래스의 아들 켈토스의 용맹하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차용한 명칭이다. 이를 통해 기아차는 새로운 소형SUV의 대범한 스타일과 차별화된 주행성능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소형 SUV 대전', 7월엔 더 뜨겁다 지난 5월 공개한 기아차 소형SUV 렌더링 이미지(사진=기아차)


셀토스는 정통SUV 스타일을 모던한 감각으로 재해석한 외장 디자인과 고급감을 강조한 내부, 편안한 주행 성능 등을 갖췄다. 또한 첨단기술의 조화에 집중함으로써 기존 소형SUV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제공한다는 게 기아차의 설명이다.


'소형 SUV 대전', 7월엔 더 뜨겁다 쌍용차 베리 뉴 티볼리(사진=쌍용차)


쌍용차는 한 발 앞선 지난 4일 '베리 뉴 티볼리'를 내놨다. 베리 뉴 티볼리는 2015년 티볼리 출시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부분변경된 모델이다. 티볼리는 데뷔 당시 3만대 규모에 불과했던 국내 소형SUV 시장을 지난해 기준 15만대 수준으로 급성장시킨 모델이란 점에서 쌍용차가 큰 자부심을 갖는 차량이다. 지난달에도 4000대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며 쌍용차의 내수 성장세를 떠받치고 있다.


신형 티볼리 전면부에는 새롭게 적용된 풀 LED 헤드램프와 LED 안개등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움과 기능성을 높였다. 외관 색상으로 플래티넘 그레이와 체리레드가 추가돼 선택지도 넓어졌다. 내부 인테리어는 센터페시아가 대시보드 중앙 태블릿 타입으로 변경되는 등 첨단 기술의 편리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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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쌍용차 최초로 새롭게 개발한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 동력 성능을 개선했다.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갖췄다. 1.6ℓ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3.0kg·m의 힘을 발휘한다. 가솔린, 디젤 엔진 모두 아이신(AISIN AW)사의 3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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