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1호선 연장선 역세권에 위치한 RC3·RC4 블록 매각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도시공사가 검단신도시 내 주상복합용지 RC3, RC4블록을 매각한다.
8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2개 필지는 1단계 핵심지역에 위치해 전철역에서 가깝고, 검단신도시 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핵심 앵커시설을 유치하는 '넥스트 콤플렉스'와 인접해있다.
RC3, RC4블록은 각각 447가구와 483가구를 건설하며 건폐율 60%, 용적률 300% 이하로 최고 층수는 35층이다. 주거 대 상업비율이 9대 1이다.
낙찰자 선정은 경쟁입찰방식으로 정해진다. 입찰 시 신청예약금(주거부분)과 입찰보증금(비주거·상업부분)으로 전체 입찰금액의 5% 이상을 납부해야 한다.
대금 납부조건은 3년 분할납부방식으로 계약 시 계약금 10% 납부, 중도금 및 잔금 90%는 3년간 매 6개월 단위 6회 균등분할조건이다. 현행 할부이자율은 3.5%이며, 선납할인(2.5%)도 가능하다.
입찰은 오는 24일 온비드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낙찰자는 25일 오후 3시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계약은 7월 15~19일 체결하게 된다.
주상복합용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imcd.co.kr),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시스템(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공급된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는 다수의 건설사가 추첨에 참여해 매각이 완료됐고, 일반상업용지 19개 필지도 평균낙찰률 160%로 1개 필지를 제외한 18개 필지 모두 낙찰됐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최근 검단신도시 주택분양시장이 위축돼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검단신도시가 여타 다른 신도시 지역에 비해 성장잠재력이 여전히 크다는 점을 반증하고 있다"며 "이번 주상복합용지도 주거와 상업기능을 복합적으로 개발하려는 개발사업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인천시는 검단신도시 활성화 방안으로 지난달 20일 미분양관리지역 지정조건 및 전매제한 완화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으며, 도시공사도 광역교통망 조기 확충과 앵커시설 유치에 힘을 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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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검단신도시의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관련 공사를 조기에 착공, 도로와 인천도시철도 1개 노선이 차질 없이 개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법원과 검찰청 서부지원 유치에 대비해 주변 토지공급을 검토하고, 종합병원 등 앵커시설을 적극 유치해 검단신도시를 수도권 서북부의 대표 자족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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