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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철,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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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동부제철은 지난 4일 열린 '제7차 채권금융기관 협의회'에서 ▲투자유치 관련 계약 체결 ▲채무조정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종결 등의 안건을 가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투자유치 관련 계약은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소속 기관과 투자자1(케이지스틸주식회사), 투자자2(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 주식회사) 및 동부제철 등 당사자 간 체결했다. 투자자의 신주 인수대금은 3600억원이다.


기존 발행 주식은 차등 무상감자를 진행한다. 채권단이 보유한 주식은 8.5대 1, 동부제철이 보유한 자사주와 일반주주 보유주식은 3대1 비율로 무상감자를 결정했다. 출자전환은 6050억원 규모의 채권에 대해 주당 2만5000원씩 보통주로 전환한다. 잔여 채권에 대해선 2025년 12월 31일까지 상환을 유예하기로 했다.



채권금융기관은 투자자가 신주인수 대금을 완납한 이후 주채권 은행의 통지에 따라 동부제철의 공동관리 절차를 종결하기로 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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