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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코프, 프놈펜 나가월드에 세번째 카지노호텔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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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달러 투자…부지 매입 완료
나가3 완료땐 총 6000여실 호텔로

나가코프, 프놈펜 나가월드에 세번째 카지노호텔 짓는다 나가3 카지노호텔 조감도(출처 = 나가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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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프놈펜 안길현 객원기자] 인도 신화에서는 머리 7개를 가진 '나가(Naga)'라는 뱀 이야기가 나온다. 땅의 보물을 지키는 강력한 힘을 가진 수호신으로, 캄보디아의 유명 카지노호텔의 이름이기도 하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나가월드(Naga World)'다.


나가월드를 운영하고 있는 나가코프(Naga Corp)는 최근 나가월드에 세 번째 카지노호텔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호텔의 투자금액은 40억달러(약 4조7600억원)로 캄보디아 역사상 최대 규모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부지 매입까지 완료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나가코프는 현재 프놈펜에 나가1, 나가2 등 2개의 카지노호텔 1600여실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발표한 프로젝트는 66층짜리 2동, 53층짜리 2동 등 4동의 호텔과 콘도텔(55층), 카지노(12층)로 구성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나가월드는 총 6000여실의 메머드급 카지노호텔로 변모한다.


나가월드의 설립자인 말레이시아 국적의 첸립콩 회장은 캄보디아는 물론 말레이시아에서도 성공한 사업가로 꼽힌다. 의대 출신인 그는 1995년 프놈펜시 메콩강을 오가는 선상 카지노를 시작으로 카지노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성공을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2003년 나가1 호텔 문을 열었으며, 2017년에는 나가2를 개관했다. 나카코프 지분 66%를 가진 첸립콩 회장의 재산은 약 5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포브스지는 추정하고 있다.


캄보디아 경제에서 나가월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지난해 나가코프는 나가월드에서 3억9060만달러의 순익을 거둬들였다. 이는 2017년 기준 캄보디아 전체 상업은행 순익의 90%에 달한다. 홍콩 증시에서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60억달러로, 이 역시 2017년 기준 캄보디아 국내총생산(GDP)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나가코프가 비약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수도인 프놈펜시 반경 200㎞ 이내에서의 독점권과 1%에 불과한 낮은 유효세율, 중국인 관광객 급증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 회사의 카지노 독점권은 2035년까지 유지된다.


일각에서는 나가월드가 캄보디아 고용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만 낮은 세율 때문에 국가 재정에는 도움이 되지 않고 기업의 배만 불린다는 비난도 제기된다. 실제로 지난해 나가월드 카지노의 총게임매출(GGR)은 전년보다 55% 증가한 14억달러를 기록한 반면 소득세는 881만달러에 불과했다. GGR 대비 세금은 호주 10~45%, 마카오 35%, 싱가포르 5~1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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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지노 설립이 금지돼있거나 제한된 인접한 태국과 베트남과 달리 캄보디아에서는 카지노 설립이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지난해에만 무려 52건의 신규 카지노 면허가 발급되면서 누적 카지노 면허는 150건으로 증가했다. 특히 중국의 투자가 몰리면서 주목을 받는 시하누크빌의 경우 총 88건이 발급되면서 '제2의 마카오'로 변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놈펜 안길현 객원기자 khah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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