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최종구 "무례하고 이기적" 발언에 이재웅 "출마하시려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오만하다'는 저격 발언에 반응

최종구 "무례하고 이기적" 발언에 이재웅 "출마하시려나" 출처=이재웅 쏘카 대표 페이스북 캡쳐
AD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승합차 공유 서비스 '타다'를 이끌고 있는 이재웅 쏘카 대표가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오만하고 무례하다"는 비판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대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갑자기 이 분(최 위원장)은 왜 이러시는 걸까요? 출마하시려는건가?"라며 "어찌됐든 새겨듣겠다"고 반응했다. 최 위원장의 갑작스런 인신공격성 발언에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앞서 최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청년 전·월세 지원프로그램 협약식에서 이 대표를 '오만하다'고 맹비난했다. 최근 택시업계와 대립각을 세우는 한편 이를 해결하지 않는 정부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이 대표를 '저격'한 것이다.



최 위원장은 "정부는 혁신사업 지원뿐만 아니라 혁신에서 소외되거나 피해 입는 계층도 지원해야 한다"며 "사회 각계각층이 양보하며 합의하는 과정에서 경제정책 책임자에게 의지가 부족하다고 비난하고 택시업계에게는 거친 언사를 내뱉는 것은 이기적이며 무례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