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조곡동 철도관사 마을박물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 순천시는 조곡동 철도관사 마을박물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8월 재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순천철도관사 마을박물관은 83㎡를 증축하는 등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재개관 후 넓어진 마을박물관에 마을주민 생활소품, 마을역사 기록물, 북한철도 사진자료 등 철도에 대한 이채로운 전시물을 기획?전시할 계획이다.
철도마을에는 해설사들이 마을박물관을 지키면서 탐방객들에게 마을 역사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 때문에 완주군, 목포시, 나주시 등 인근 지역 학생들의 체험교육 현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순천시는 마을박물관 뿐만 아니라 철도 팩토리와 마을경관 조성 공사가 완료되면 주민이 주도적으로 관리?운영하는 생활형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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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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