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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차기 회장에 반도체부문 사장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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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차기 회장에 반도체부문 사장 지명"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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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2020년 대만 총통선거 출마를 선언한 궈타이밍(郭台銘) 훙하이그룹 회장의 후계자로 류양웨이 반도체부문 사장이 지명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 2명을 인용, 궈 회장의 후계자로 류 사장이 지명됐다고 보도했다. 63세의 류 사장은 폭스콘이 2016년 인수한 샤프의 전자부문도 함께 총괄하고 있다.


궈 회장이 후계자로 반도체부문 사장을 임명했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회장 후임자로 거론됐던 다른 인물들에 비해 비교적으로 젊은 인물이기 때문이다. 외신들은 폭스콘이 향후 반도체 부문에 힘을 싣기 위해 류 사장을 차기 회장으로 낙점지었다고 해석했다.



훙하이그룹은 현재 차기 이사회 의장 선임 절차를 진행 중이다. 다음달 2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진 선임 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훙하이그룹은 공식적인 답변은 내놓지 않고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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