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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에 '교통안전 협의체' 구성…행안부·경찰청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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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24일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교통안전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역 교통안전 협의체'는 지방의 각급 기관들이 실정에 맞는 교통사고 방지 시책과 사망자 감축 목표를 세워 논의하는 자리다.


협의체에는 각 지자체와 지방경찰청, 지역 내 교통안전기관,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교통 현안을 살피고 사고 원인을 분석한다.


행안부는 지역별 협의체 운영 실적을 주기적으로 평가해 우수 성과를 낸 기관과 직원을 포상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 협의체는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크게 줄인 광주광역시의 협업 사례를 벤치마킹해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1월 자치구와 지방경찰청, 시교육청, 도로교통공단 지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업팀을 만들어 대책 수립과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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