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홍영표 "한국당, 막말 정치로 지지 세력 결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홍영표 "한국당, 막말 정치로 지지 세력 결집"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AD


[아시아경제 전진영 수습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세월호 유족들을 향한 자유한국당 전·현직 의원들의 막말 논란에 대해 "막말 정치, 혐오와 증오의 언어로 지지 세력들을 결집 시켜 상당히 성과를 보고 있다”고 17일 지적했다.


한국당의 차명진 전 의원과 정진석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을 겨냥, '징하게 해 처먹는다','이제 징글징글하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게시글을 남겨 논란이 된 바 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에 출연해 "차 전 의원은 현직 의원이 아니라 (국회 차원의 조치가) 어렵다"며 "(한국당이) 지지도가 많이 올라가니 더 경쟁적으로 그런다. 이런 한국당의 분위기가 개선되지 않고는 (조치의) 의미가 없다"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5·18 폄훼 발언으로 논란이 된 한국당 의원들에 대해서도 “이번에도 적당히 시간을 끌면서 넘어가지 않을까 이렇게 본다”며 “한국당에서 반대하면 어떠한 것도 이뤄지지 않는다. 국회도 지금 마비상태인데 답답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홍 원내대표는 4.16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과 관련해서는 “반드시 재수사가 이뤄져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수사단 설치 의지를 밝혔다.






전진영 수습기자 jinton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