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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스타, 반도체 유통업체 인수로 체질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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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마제스타가 체질 개선에 나선다.


마제스타는 두올산업이 보유하고 있던 제이테크놀로지 주식 100%를 인수합병(M&A)하고 카지노 사업부를 분할한다고 16일 밝혔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인 마제스타는 주식 거래 정지 상태다. 마제스타는 이익을 낼 수 있는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제이테크놀로지 인수를 결정했다. 제이테크놀로지는 네트워크 장비용 반도체와 D램 등 각종 반도체를 유통하는 업체자. 지난해 매출액 384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


분할해 신설한 카지노 사업부는 마제스타의 100% 자회사다. 제주도를 찾는 중국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적자 상태인 카지노 사업부를 분할하고 제이테크놀로지를 합병해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마제스타 관계자는 “분할과 합병으로 주주가치 훼손을 막기 위한 것”이며 “현 상황에 맞는 개선 계획으로 상장 유지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당면 과제”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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