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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창구 방문 없이 거래 '비대면 실명인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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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창구 방문 없이 거래 '비대면 실명인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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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삼성생명은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금융거래가 가능한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를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이 전자금융 거래를 하려면 창구를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받았어야 했지만, 타사의 일회용비밀번호(OTP) 기기가 있다면 모바일로 전자금융 신청 후 바로 거래가 가능하다.


비대면 실명인증은 삼성생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받을 수 있으며, 휴대폰이나 공인인증서, 신분증, 계좌 등으로 인증할 수 있다.


복잡한 가입절차 없이 비회원도 분할보험금과 만기보험금, 배당금 등을 하루 5000만원까지 간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콜센터 거래한도 역시 하루 5000만원에서 5억원까지 상향조정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자금융거래 신청 및 변경, IRP 계약 등 업무를 창구를 방문할 필요 없이 거래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금융분야에서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향후 대출이나 수익증권 부문도 비대면으로 거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비대면 거래를 빠른 시일내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라며 "고객이 신속하고 편리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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