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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설화산 불, 밤 사이 재발화 해 다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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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설화산 불, 밤 사이 재발화 해 다시 진화 설화산 중턱에서 불이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사진=진천산림항공관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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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충남 아산 설화산 산불이 꺼졌다가 발화하기를 반복하고 있다.


6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31시간에 만에 꺼졌던 설화산 산불이 전날 오후 10시 37분께 재발화 했다. 소방본부는 차량 3대와 진압대원 42명을 투입해 이날 0시 57분께 진화했다. 그러나 이날 새벽 5시부터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여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투입됐다.


설화산 산불은 지난 4일 오전 11시 48분께 산 중턱에서 시작됐다. 소방당국과 산림청, 아산시 등은 헬기 9대와 화재 진압 차량 20여대를 동원하고공무원 등 1400여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큰불을 잡았다. 이어 산불 발생 31시간 만인 5일 오후 7시께 완전진화를 선언했지만, 밤새 바람을 타고 불씨가 다시 살아났다.



소방당국이 사흘째 잔불 정리를 하고 있지만 건조한 날씨 속에 불씨를 제거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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