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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구역 한눈에"…부천시, 버스정류장에 매립식 금연안내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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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구역 한눈에"…부천시, 버스정류장에 매립식 금연안내판 설치 버스정류장 금연구역에 설치된 매립식 금연 안내판 [사진=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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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 부천시는 금연구역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이용자가 많은 버스정류장 26곳에 매립식 금연안내판을 설치했다.


시는 지하철역(출입구 10m 이내), 버스정류장(경계로부터 10m 이내), 횡단보도(경계로부터 5m이내), 공원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흡연단속원과 금연지도원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버스정류장 주변 흡연으로 인해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갈등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간접흡연 피해와 흡연민원을 방지하고자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 인근 바닥에 금연안내판을 새로 설치했다.


특히 기존 알루미늄 노면스티커 대신 내구성이 좋은 매립식 금연안내판을 설치해 금연구역 범위를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향후 지하철역 출입구에도 매립식 금연안내판을 설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금연안내 노면표시제를 통해 흡연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금연구역에 대한 인식을 높여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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