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연구원, '인터모달 자동화물운송시스템' 개발 국제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한국교통연구원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이벤트홀B에서 인터모달 자동화물운송시스템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인터모달 자동화물운송시스템 기술개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세계최초로 시도하는 인터모달 자동화물운송시스템 기술개발 성과를 소개하고, 미국과 벨기에의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신개념 화물운송기술의 개발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1부 세션은 노홍승 인터모달 컨소시엄 연구단장(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국내 인터모달 자동화물운송시스템 기술개발과 실용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예충열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을 좌장으로 김율성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서수완 동서대학교 교수, 이정윤 부경대학교 교수, 이일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조삼행 동의대학교 교수, 허윤수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해 전문가 토론을 갖는다.

세미나 2부세션에서는 샘 구롤(Sam Gurol) GA 전 자기 부상연구실 연구책임이 자기부상식 인터모달 자동화물운송시스템 기술적용 사례를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한 어드미럴(Han Admiraal) ITA 지하공간위원회 공동 의장이 UCM 화물운송시스템과 항만적용 전략을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전문가 토론에는 이중우 한국항해항만학회 학회장을 좌장으로 김환성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문대섭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본부장, 배기훈 국토교통부 사무관, 신범준 해양수산부 사무관, 연정흠 부산항만공사 박사, 최상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 등이 참여한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