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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희 작가, 서울 ‘갤러리 is’서 개인전…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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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희 작가, 서울 ‘갤러리 is’서 개인전…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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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전남대학교 출신 윤덕희 작가가 ‘그 여인과 함께 마음의 소풍을 떠나본다’를 주제로 서울 인사동 ‘갤러리 is’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서 ‘도착지 없는 여행’, ‘생각나무 시리즈’ 등 캔버스화 32점을 선보인다.


윤 작가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느끼는 기쁨과 슬픔, 외로움, 소외 등을 나무에서 모티브를 얻어, 사람들의 머리 위에 꽃과 동물들을 묘사해 ‘생각나무 시리즈’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그는 “어릴적 멀리 사는 친척분이 오시는 걸 보고 속치마를 입고 버선발로 마당으로 뛰어 내려가 보따리를 받고 반갑게 손님을 맞이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연상했다”며 “버선발의 ‘반가움’ ‘만사 제쳐두고’의 의미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아름다운 중년여인의 머리모양에 인내, 고뇌, 따뜻함과 그리움으로 가득찬 감정들을 묘사했고 색을 혼합하지 않고 오방색을 써 선명한 채도로 부드러우면서 화려하고 강렬하면서도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윤 작가는 미술적 지식이 없다는 이유로 전시장을 꺼려하는 사람들에게 “관람자와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가 일치하지 않아도 좋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작품을 관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부담 없이 방문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덕희 작가, 서울 ‘갤러리 is’서 개인전…9일까지


한편, 윤덕희 작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서울아트쇼(코엑스), 화랑미술제(코엑스), 부산국제아트쇼 (백스코), BANK ART FAR(홍콩), 독일 퀼른 ART FAIR 21(MESSE), 대구아트쇼(엑스코), 2010 SOAF, 뉴욕 아트 엑스포(뉴욕 Piers), 2009 SCAF(예술의 전당)등 다수의 전시회에 참여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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