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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제로투세븐, 궁중비책 성장성 대비 저평가…흑자 전환 전망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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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제로투세븐이 강세다. 올해 대규모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전 9시35분 제로투세븐은 전날보다 3.7% 오른 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제로투세븐이 올해 매출액 2206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6% 증가한 규모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장 사업부 실적 온기 반영과 궁중비책 판매 호조, 지난해 구조조정에 따른 패션·중국 부문 손실 축소 등으로 6년 만에 연결 실적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분유 포장 사업부를 편입하면서 과거 대비 실적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코스메틱 사업부(궁중비책) 이익 기여도가 커지는 국면을 고려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추정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3.6배 수준은 저평가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 1조원 미만인 화장품 업체의 평균 PER은 23.5배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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