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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에스엠, 올 2분기부터 EXO·NCT·WayV 활동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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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기대치 7% 하회…활동량 감소 여파"

[클릭 e종목]"에스엠, 올 2분기부터 EXO·NCT·WayV 활동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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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이 에스엠에 대해 올 2분기부터 소속 아이돌 그룹들의 활동량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김현용 연구원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동방신기 역기저(제대 직후 활동량 폭발적 증가), 샤이니 입대 공백을 메우고 올해 성장까지 이끌 아이돌 그룹(EXO·NCT·WayV)의 활동량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보이그룹만큼의 영향력은 아니지만, 여자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도 올해 첫 글로벌 확장에 성공한 점이 주효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EXO의 순차 입대를 앞둔 글로벌 투어와 추가 유닛활동 계획, NCT 첫 글로벌 투어, WayV 정식 음반발매(중국 & 한국)가 2분기부터 집중되며 동사 활동량이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올 1~2월 에스엠의 음반 판매량은 22만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김 연구원은 "이달 샤이니 멤버 키 앨범이 월간 순위 3위를 기록 중이나, 분기 판매량을 플러스 전환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콘서트도 동방신기 역기저 효과, 샤이니 입대 공백 영향으로 일본과 글로벌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역신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에스엠의 올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측했다. 김 연구원은 "전반적인 1분기 활동량 감소 여파로 1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18.8% 늘어난 1314억원, 영업이익은 17.3% 감소한 8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대비 7%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콘텐츠 자회사들의 손익은 개선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SM C&C는 올해부터 광고기획업과 예능의 제작·유통에 주력하며, 올해는 연간 턴어라운드 목표"라며 "연초 라인업 엑사세2(옥수수 오리지널)가 해외 복수의 OTT 플랫폼으로 수출되며 아이돌 예능 콘텐츠 시장에서 두각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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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드라마 제작·판매와 배우 매니지먼트를 주력으로 하는 키이스트는 작년 5편이었던 그룹 내 드라마 제작물량을 올해 6~8편까지 증편할 계획"이라며 "상반기에만 넷플릭스 오리지널(보건교사 안은영), OCN 보이스3 포함 3편이 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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