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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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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중대 부속병원에서 4회 차 운영 12월까지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실’ 열려...변호사, 간호사, 구 복지담당 등 전문가로부터 상담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거동 불편 등 사유로 구청이나 행정기관 방문이 힘든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실’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복지관 10개 소와 종합병원 2개 소에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를 말한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2회 운영,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관별 사전신청을 통해 모집된 인원을 대상으로 2시간씩 상담을 진행한다.


변호사, 간호사, 구 복지담당 등 4명의 전문가로부터 복지사업 안내, 법률, 건강관리(치매상담)까지 분야별 종합적인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상담 결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해당 부서별 담당자와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사전신청은 관내 복지관 및 보라매병원, 중앙대학교 부속병원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동작구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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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820-954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해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실’을 이용한 김영식(63)씨는 “법률 관련 전문지식은 어렵고 비용도 비싸서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자세하고 친절한 상담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창우 구청장은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실 운영으로 주민과 더욱 밀착된 복지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사후 연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주민 모두가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자활참여자 및 의료급여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상담서비스를 통한 맞춤형 관리를 제공하는 ‘희망사다리 상담’ 사업도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11월까지 각 동주민센터에서 목요일마다 격주로 운영되며, 자립지원 직업상담사와 의료급여 관리사에게 자활·자립지원 심층상담 및 의료급여제도 안내 등을 받아볼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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