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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애 광주 서구의원 ‘작은 도서관 활성화 정책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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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애 광주 서구의원 ‘작은 도서관 활성화 정책제안’ 고경애 광주 서구의원이 제2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 서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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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고경애 광주 서구의회 의원은 지난 18일 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작은 도서관 활성화와 관련해 5분 발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고경애 의원은 “작은 도서관 지원 사업이 활성화되면서 대부분 지자체의 사립 작은 도서관이 양적 팽창을 했지만 정기적인 운영 규정을 지키지 않고 지원 사업에만 매몰되는 폐단도 많다”며 “이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곳은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도서관과 신설 이후 ‘찾아가는 문화강좌’,‘선정 前 교육’으로 방향을 전환해 보조금 사업인 기본 교육부문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고 풍암호수작은도서관(2017), 서창한옥작은도서관(2018) 등 곳곳에 공공 작은 도서관을 설치해 주민들의 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으며 작은 도서관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점이었던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 역시 순회 사서 지원을 통해 많은 부분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경애 의원은 “현재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며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변화하는 인구 구조와 연령층, 지역 환경에 맞는 특성화가 더 필요 청소년, 어린이들을 도서관에 머물게 하는 학교와의 MOU체결 등을 검토하고 작가, 독서활동가, 출판사, 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테마 있는 포럼 등을 통해 학교, 마을, 학부모독서회, 독서단체 등과 협력관계 구축하며 학원과 학교에서 접하지 못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역 인구의 연령대에 맞는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운영 및 자립방안 구축을 위한 더욱 적극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런 정책적 제안들에 대해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운영자, 도서관 전문가 등과 협력을 통해 검토하고 반영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정책 수립 등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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