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파이코리아,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 스포츠 조명 구축

초당 1000프레임까지 선명하게 보여주는 '아레나비전 LED 솔루션'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시그니파이코리아(구 필립스라이팅코리아)가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 '시그니파이 스포츠 조명 아레나비전 LED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은 최대 관람 수용인원 2만2000명 규모의 국내 첫 개방형 야구장이다.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돼있고 내·외야는 물론 이동 공간 등 모든 곳에서 경기 관람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 적용된 시그니파이 아레나비전 LED 솔루션은 빛 떨림과 눈부심을 최소화해 초당 1000 프레임의 울트라 슬로우 모션 화면까지 선명하게 보여준다.

아레나비전 LED 솔루션은 기존 메탈할라이드 조명과 달리 즉각적으로 켜고 끌 수 있고 내구성이 높아 성능도 안정적이다. 조명 프로그램을 사전에 설정할 수 있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특수효과를 연출해 경기 전후 조명쇼나 각종 이벤트나 행사 때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다. 아레나비전 LED 솔루션은 최신 TV방송조명과 제어시스템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축구연맹(FIFA) 등의 엄격한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 전 세계 주요 경기장에서 시그니파이 아레나비전 LED 솔루션을 채택하고 있다.

김문성 시그니파이코리아 대표는 “전세계 주요 스포츠 경기장에 적용된 아레나비전 LED솔루션은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을 이용하는 선수에게는 최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관람객에게는 최상의 조명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고 말했다.

시그니파이코리아는 다양한 규모의 경기장에 적용 가능한 스포츠 전용 조명 제품과 솔루션, 전문 지식을 갖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계 주요 스포츠 경기 조명의 65%, 세계 주요 축구 경기장의 55%에 시그니파이 스포츠조명을 설치했다. 국내의 경우 200개 이상의 스포츠 경기장과 100개 이상의 골프장에 스포츠 조명시스템을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