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신남방정책의 중점 협력국가인 캄보디아에 금융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를 동시에 지원하는 등 경제협력의 첨병역할로 나섰다.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이 14일 캄보디아 프놈펜 에이비에이(ABA) 은행 본점에서 아스캇 아지카노브 은행장을 만나 1000만달러 규모의 신용장확인 한도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은은 이날 캄보디아 에이비에이(ABA)은행과 1000만달러 규모의 신용장확인 한도계약을 체결했다.
신용장확인은 수입국 현지은행이 개설한 신용장에 대해 수은이 수출대금 결제를 확약하는 보증상품이다. 수출자는 신용장 만기 전에 선적서류 매입을 수은에 요청하면 대금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다.
수은이 캄보디아은행에 금융 지원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금융협약으로 우리 기업이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은 경감된다. 수은 측은 이번 협약 체결로 한국과 캄보디아의 교역량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외에도 수은은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 부속병원 건립사업’ 및 ‘지방도로 개선사업 3차’에 각각 6700만달러와 6000만달러 등 총 1억2700만달러의 EDCF를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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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CF는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과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설치하여 관리·운용하고 있는 대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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