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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디오, 해외 매출 확대를 통해 하반기 본격적 매출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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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디오, 해외 매출 확대를 통해 하반기 본격적 매출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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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디오에 대해 지난해 실적이 저조했지만 국내 유일의 풀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업체로 높은 기술력으로 미국 대형병원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해외시장에서 적극적으로 거래처를 늘려가고 있어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디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3% 감소한 196억원, 영업적자는 68억원을 기록했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매출액은 신제품 UV임플란트Ⅱ의 출시 지연으로 국내외 모두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사업의 구조적 변화에 따른 일시적 판관비 증가와 보수적 충당부채 인식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개발 및 관련 인력 충원으로 타 분기 대비 개발비와 인건비가 증가했는데, 이에 따른 비용은 지난해 대부분 반영된 만큼 향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보수적 충당부채도 디오의 매출 인식 구조가 변화하며 이전 임플란트 제품의 환불부채 리스크를 모두 털어내고 가는 양상”이라며 “향후 디오의 매출액은 시술 케이스 당 인식 구조로 바뀌어 환불부채 리스크가 현저히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6.1% 증가한 1328억원, 영업이익은 116.5% 늘어난 407억원으로 추정했다. 안 연구원은 “영업인력 보강을 통해 미국 내 대학병원 계약 가시화와 중국 내 공급처 확보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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