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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순매도에 하락…2200선 회복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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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외인·기관 쌍끌이 순매수에 2% '↑'…750선 코앞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도에 하락하면서 2200선 회복에 실패했다.


코스피는 4일 전거래일 대비 4.78포인트(0.22%) 하락한 2190.66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210.97로 상승출발했다. 장 중 2220선까지도 넘보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에 하락으로 전환하면서 220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242억2100만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0억4200만원과 701억8000만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가 2.12% 빠졌으며 건설, 비금속광물이 1%이상 밀렸다. 반면 종이목재가 3.26% 뛰었으며 전기가스도 2.09% 올랐다. 이 밖에 의료정밀, 섬유의복, 의약품, 증권 등이 1%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250원(0.55%) 하락한 4만4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또 현대차현대모비스는 3%이상 빠졌으며 삼성물산신한지주도 각각 2.16%, 1.95% 밀렸다. 반면 NAVER한국전력은 각각 3.76%, 2.73% 올랐으며 셀트리온LG생활건강도 1%이상 상승했다.


이날 678개 종목이 상승했고 264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54개 종목이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2% 넘게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6.82포인트(2.30%) 오른 748.07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936억5400만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83억3400만원과 407억5000만원을 순매수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제약은 5.26% 급등했으며 종이목재,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기계장비는 3%이상 뛰었다. 또 정보기기, 운송장비부품, 통신장비, 의료정밀기기, 소프트웨어, 화학, 유통 등이 2%이상 상승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 IT부품, 일반전기전자, 인터넷, 금속, 반도체는 1%이상 올랐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거래일 대비 1600원(2.29%) 오른 7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제약바이오주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제넥신신라젠이 각각 7.51%, 5.11% 뛰었으며 바이로메드, 에이치엘비, 셀트리온제약, 파라다이스가 4%이상 상승했다. 반면 펄어비스와 SK머티리얼즈는 각각 7.05%, 2.17% 하락했으며 CJ ENM, 포스코켐텍, 스튜디오드래곤도 1%이상 밀렸다.



이날 987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2개종목을 포함해 253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50개 종목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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