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타고 온 '특가세일'…화장품부터 청소용품까지 한 번에(종합)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봄은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하는 계절이다. 트렌드에 맞는 신학기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고민해야 하는가 하면,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봄맞이 집단장·청소까지 해야 할 일도 많다. 유통업체들도 이같은 소비자들의 심리를 노려 특가 세일에 나섰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이달 10일까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인기 브랜드 화장품을 특가 판매한다. 4~5일 이틀간 마몽드 크리미 틴트인텐스를 9000원에, 6~7일에는 한율 산들박하 트러블 스팟젤 대용량 기획세트를 3만원에 선보인다. 또 8~10일까지는 리리코스 마린에너지 펄스 에센셜 2종 세트를 2만4900원에 판매한다.

올리브영도 이달 10일까지 봄 트렌드를 보여주는 다양한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올영세일'을 실시한다.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인기상품을 최대 99% 할인된 가격에 한정 수량 판매하며, 4일과 7일에 전국 매장에서 특가 상품을 공개한다.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세일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특가 상품을 공개해 오전 10시부터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세일 기간 동안 매일 다른 특가 상품을 깜짝 공개하는 '오늘의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전자랜드도 봄을 맞아 환경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28일까지 일렉트로룩스 퓨어F9 청소기 2종을 구매하는고객에게 36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과 추가 5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며, 삼성전자 뉴 파워건, LG전자 코드제로 A9, 다이슨 V10 카본파이버, 일렉트로룩스 퓨어F9 등 일부 청소기 행사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경희 극세사 청소 슬리퍼'를 증정한다. 공기청정기 또는 건조기, 의류관리기를 20만원 이상 구입하면 '지리산 산소캔'도 증정한다.

옥션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하루 동안 인기 브랜드를 선정해 파격적인 할인가격에 선보이는 '먼데이 옥션' 할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랑스 향수 브랜드인 '딥디크 베스트 오드 뚜왈렛 50㎖'를 11만4750원에, 대용량 '딥디크 베스트 오드 뚜왈렛 100㎖'는 14만8750원에 판매한다.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30㎖ 세트는 5만6580원에, 퓨처리스트 파운데이션 30㎖ 세트는 6만9700원에 판매하며 에스티로더 6세대 갈색병 리페어 50㎖ 세트’는 12만7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