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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건설폐기물 신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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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동부건설이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인 WIK-용신환경개발 4개사(WIK중부, WIK환경, WIK경기, 용신환경개발)를 인수한 에코프라임PE 사모펀드에 간접투자 형태로 건설폐기물 사업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폐기물 처리능력을 가진 WIK-용신환경개발은 2016년 기준 일일 평균 처리실적 6488톤(t)으로, 업계 1위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높은 마진률 및 견고한 현금창출능력을 보유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투자를 통해 안정적 투자수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건설폐기물 산업은 건설 경기의 변동과 무관하게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타 산업군 대비 안정적 수익성과 견실한 재무구조를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안정적인 기저수익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회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존 건설업에서 확장된 사업다각화를 통해 신사업 진출의 차원에서 투자를 시행했다”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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