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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9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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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9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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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순천시는 올해 1월 2일 자 조직개편에서 아동청소년과를 신설하고 ‘2019년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구축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참여권, 발달권, 보호권을 잘 실천하는 도시를 유니세프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순천시는 2018년 3월 29일 선포식을 개최했다.


올해 순천시는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 15개 부분을 선정하고 36개 부서와 협업하는 185개 시책사업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주요 전략사업으로는 육아 종합지원센터 운영, 기적의 놀이터 설치·운영, 그림책 도서관 운영, 학교 밖 청소년지원,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 운영 등을 추진한다.


▶ ‘아동의 놀 권리’를 주제로 아동의 건강·휴식·여가 보장


올해 순천시에서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아동의 잊힌 권리, 놀 권리를 위한 ‘나가서 놀자’,‘아동권리 발표제’,‘행복을 만드는 공간’,‘토크콘서트’등을 추진한다.


‘나가서 놀자’는 우리 아이들에게 ‘놀 권리’를 어른들이 확보해 줌으로써 아이들이 맘껏 놀 수 있도록‘나가서 놀자’캠페인을 펼쳐, 놀이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실행될 예정이다.


특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추천한 ‘한국 어린이가 하고 싶은 바깥 놀이 50가지’의 내용 중에서 계절에 맞는 자연 친화적인 장소와 놀이를 아이들이 선정하고 부모들과 함께 놀면서 재미를 느끼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동권리 발표제’는 아동들이 느끼는‘있는 그대로의 세상’과‘바라는 세상’에 대한 생각을 웅변과 연극, 장기자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아동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포스터 공모와 발표제 당일 전시를 통해 아동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5월 5일 어린이날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들이 주체가 되는 ‘행복을 만드는 공간’을 운영해 아이들의 고민, 자녀들에 대한 부모 고민, 아이들의 권리 주장, 칭찬 나눔터 등 어린이날을 재미와 행복이 넘치는 하루로 구성할 계획이다.


▶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보호할 수 있는 주체로 자각 유도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견해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권리를 알게 하도록 ‘제3기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를 초·중·고 재학생에서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 구성함으로써 환경에 상관없이 아이들 스스로 권리를 가진 자주적 주체임을 자각하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는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위해 지난해에는 19명의 순회 강사를 육성해 총 103회 24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특히, 올해는 교육대상을 유치원, 초등학생에서 중?고등학생까지 더 확대하고 이에 따라 맞춤형 교육도 할 예정이다.


더불어 ‘떴다!! 아동권리 홍보단’을 구성해 순천만 국가정원 등 다중집합장소와 여러 행사장을 찾아 아동권리를 재인식시키는 다양한 방법과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순천시에서는 지속적으로는 아동권리 옹호단 운영, 아동실태조사,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중장기적 정책과제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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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은 지역사회 아동권리 인식 개선이 최우선 과제임을 인식하고, 아동권리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도록 관련 정책을 펼쳐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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