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KB증권은 27일 팬오션에 대해 하반기 시황 개선을 기대하지만 상반기 영업실적 기대치는 낮출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100원에서 56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팬오션의 지난해 4분기 잠정 매출액은 6525억원 (+9.3% YoY, -15.4% QoQ), 영업이익은 523억원 (-1.5% YoY, -9.0% QoQ)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KB증권 기존 전망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3.3%, 0.8% 상회했다.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것은 벌크선 영업환경이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작년 4분기 평균 BDI는 11월의 급등락과 12월 이후의 추세적 하락으로 전년동기대비 10.1% 하락했다. 같은 기간 팬오션의 벌크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2억원 감소한 502억원을, 영업이익률은 2.7%포인트 하락한 10.5%를 기록했다.
KB증권은 중국의 환경정책 복원에 따른 석탄 수입 증가 가능성 및 IMO 규제에 따른 공급 제한 가능성을 고려할 때 벌크선 시황은 2019년 하반기에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2019년 상반기 팬오션의 영업실적에 대한 기대치는 낮출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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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팬오션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15.8% 하향한 462억원으로, 2019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대비 11.6% 하향한 2353억원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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