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주 북구 ‘이용섭 시장 북구민과의 대화’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8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광주 북구 ‘이용섭 시장 북구민과의 대화’ 개최
AD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시(시장 이용섭)와 북구(구청장 문인)가 시·구정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북구는 “오는 27일 광주시와 북구의 소통·협력 강화로 북구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2019 이용섭 시장(市長) 북구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9 북구민과의 대화’는 이용섭 시장과 문인 북구청장의 현장방문, 구정 주요 현안 공유, 시정설명 및 북구민과의 대화, 광주 형 일자리 성공 환영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한다.


북구 관계자에 따르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창업기업 성장지원센터 건립 ▲사회복지예산 경비 부담기준 제도 개선 ▲북구종합체육관 건립 등 3건의 구정 현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먼저 문인 북구청장은 본촌산단을 청년 친화형 산단으로 탈바꿈시키고 창업기업을 성장 단계별로 지원해 청년·창업·혁신이 어우러진 일자리가 넘치는 북구를 만들기 위해 창업기업 성장지원센터의 북구 건립을 건의하고 이용섭 시장과 추천 용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또 재정자주도가 26.7%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최하위인 북구의 사회복지비 구비 부담 증가와 국·시비 매칭 사업 추진 시 높은 구비분담률 등 열악한 재정여건에 관해 설명하고 시비 보조금 지원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건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주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44만 명이 거주하며 10만여 명의 생활체육 인구보다 국제 규격의 체육시설, 생활체육관 등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을 고려해 시 소유의 첨단 2 산업 체육공원에 북구종합체육관 건립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2019 이용섭 시장 북구민과의 대화’는 북구에 산적해 있는 현안을 광주시와 주민들이 함께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북구 현안과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더불어 잘 사는 행복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이용섭 시장 방문 시 북구청 광장에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인 드론을 띄워 공공분야 활용 시범사례를 선보일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