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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배정장학재단, 125명에 장학증서…매달 최대 2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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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배정장학재단, 125명에 장학증서…매달 최대 2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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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OK저축은행 계열 OK배정장학재단이 올해 OK생활·희망장학생으로 선발된 12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OK배정장학재단은 24일 경기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2019 OK생활·희망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OK생활장학생 2기 50명과 및 OK희망장학생 1기 75명 등 12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OK희망장학생은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OK생활장학생은 학부 또는 대학원 졸업 때까지 후원 받는다.


올해 OK생활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원)생은 재단 이사회에서 학업성적과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최종 50명이 선발됐으며, 정규학기 종료 때까지 매월 5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을 받는다. 이 장학금은 학기 중에 별도의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비를 지원해 주는 국내 유일의 장학제도다.


이번에 신설된 OK희망장학금 지원 대상에는 총 75명의 중고등학생이 선정됐다. 선발된 장학생들 가운데 중학생에게는 월 20만원, 고등학생은 월 25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이 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담당 교사가 꾸준히 학생을 관리 지도할 수 있도록 멘토링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장학생 모집에는 전년보다 2배 이상인 3100명의 학생들이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이 재단은 설명했다.


이 재단은 올해 180여명에게 16억원의 장학금을 후원할 계획이다. 설립 이래 지난 18년간 이 재단이 후원한 금액은 140억원으로, 5800여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봤다.



최윤 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이 환경으로 인해 꿈을 향한 배움의 열정을 꺾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으로 장학제도를 운영해왔다”면서 “장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는 것뿐 아니라 자신이 받았던 도움을 잊지 않고 남에게 베풀 줄 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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