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5일까지 아차산 산불 방지위한 비상근무체제 돌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봄철, 산불로부터 아차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5월15일까지 104일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구는 아차산 내 산불취약지점 2곳에 설치된 각 3기씩 총 6기의 타워형 급수시설 및 지표분사형 스프링클러를 비롯 진화용 삽, 불갈퀴, 등짐펌프 등 산불발생 시 투입할 수 있는 총 777점 진화장비를 갖추고, 주요 등산로변에 무인감시카메라 3대를 설치하는 등 산불초동진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와 더불어 광진구청 공원녹지과 직원 19명으로 구성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근무기간 중 평일 오후 9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구는 또한 광진소방서, 광진경찰서, 군부대, 기타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헬기진화, 소방차 및 소방대원 투입, 산불진화작업 지원, 차량통제, 응급환자 발생시 수송 등에 신속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 공원주변, 주요 등산로변, 취약지점 등 입산객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인화성 화기물질 소지행위, 흡연행위, 불법소각행위 등을 단속, 아차산 입구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홍보와 산불인화물질 수거를 시작으로 주요 등산로에 현수막, 깃발 등 홍보물을 설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산불진화차를 1대 구매해 산불진화장비를 보강할 예정이며, 신속 진화를 위해 주요등산로 5개소에는 최대 3.4km까지 연결이 가능한 소방호스(수관) 및 보관함을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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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광진구청장은“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산불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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