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저축은행 대출 60조원, 부실사태 수준…"폐업 전 자영업자 몰려"(종합)

시계아이콘02분 1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8년 전 영업정지 사태 여신 규모 수준 육박

자영업자ㆍ중소기업 저축은행 여신규모 급증 뚜렷

경영상황은 아직 양호하지만 대출 성격 뜯어보면 안심 못 해

저축은행 대출 60조원, 부실사태 수준…"폐업 전 자영업자 몰려"(종합)
AD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저축은행에서 기업과 가계가 빌린 돈의 규모가 60조원에 육박했다. 8년 전 저축은행 부실 사태직전 수준으로 불어난 것이다. 저축은행 경영 상황은 아직 양호하지만 대출 성격을 뜯어보면 안심할 수만은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2년 동안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여신 규모가 빠르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 상호저축은행의 대출규모는 59조1572억원이다. 지난해 월별 대출 증가 규모는 4000억~7000억원 사이였다. 한은 관계자는 "이 추세라면 올해 1분기 중 60조원을 넘길 확률이 높다"며 "담보가 부족하고 신용도가 낮은 사업자 대출이 늘어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했다. 2011년 2월 저축은행들이 줄줄이 영업정지에 들어갈 당시 여신 규모는 63조8113억원이었다. 2009년 9월 60조원을 넘긴 이후, 2011년 6월까지 60조원 이상을 유지했었다.


저축은행 대출 60조원, 부실사태 수준…"폐업 전 자영업자 몰려"(종합)

◆저축은행 대출 2014년 바닥 찍고, 빠르게 60조원 수준 회복


과거 저축은행 부실 사태 원인은 건설경기 호황을 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었다. 부동산 경기가 악화되자 미분양 사태가 발생했고 PF채권도 덩달아 부실채권이 됐다. 대출 상환 연체율이 치솟자 저축은행 재무건전성이 악화됐다. 자기자본비율도 떨어졌다. 예금자들의 불안은 예금인출사태(뱅크런)로 이어졌다.


이후 저축은행 대출 규제가 강화되며 여신 규모는 급격히 줄었다. 2014년 6월 27조5698억원로 바닥을 찍었다. 하지만 빠른 속도로 원상회복됐다. 저축 은행 전체 대출 규모는 지난해 12월까지 4년6개월만에 114.6%나 상승했다. 같은 기간(2014년 6월~2018년 11월) 예금은행의 대출 규모는 33.8% 늘어나는 데 그쳤다.


문제는 대출의 양보다 성격이다. 저축은행 업계는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한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 대출이 크게 늘어났다고 입을 모았다. 2017년 3월 가계대출 대출총량규제 적용 이후 벌어진 일이다. 한 시중 저축은행 관계자는 "규제 이후 저축은행들이 수익을 위해 기업대출 규모를 과거보다 키웠다"며 "현재 전체 대출 중 가계와 기업 비율은 4:6 정도"라고 했다.


저축은행 대출 60조원, 부실사태 수준…"폐업 전 자영업자 몰려"(종합)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기로 접어들면서 자영업자와 중소기업들의 대출이 부실화될 경우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실장은 "금리나 대출 한도를 설정해 정부가 저축은행 대출 증가 속도를 조정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비은행 금융기관 자금 차입 비중, 폐업기 소상공인이 34.2%


폐업기의 소상공인들이 저축은행을 찾아 대출을 받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발간한 '소상공인금융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문 닫기 직전까지 몰린 자영업자들이 저축은행을 포함한 제2금융권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소상공인의 자금차입 원천별 비중은 19.2%에 달했다. 은행은 53.0%였다.


보고서는 "개점 초기나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에서는 제1금융권에서 자금 조달을 받지만, 폐업기에는 비은행금융기관의 비중 평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비은행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차입하는 비중을 보면 폐업기 소상공인이 34.2%를 차지했다. 반면 개점초기는 21.5%, 성장기가 19.5%에 그쳤다. 성숙기는 16.8%, 쇠퇴기는 18.9%였다.


업계는 "일반은행에서 담보의 70%까진 개인담보대출을 받고, 저축은행에서 담보의 나머지 25%를 개인사업자대출로 받은 자영업자들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경기가 둔화되며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중소기업들도 저축은행에 손을 더 벌렸다. 아직까지 저축은행의 경영상황은 양호하다는 게 금융감독원 평가지만 자영업자 연체율이 높아지며 마음을 놓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나이스평가정보가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금융업권에서 돈을 빌린 자영업자 중 돈을 갚지 못한 채무 불이행자 비율은 2017년 말 1.32%에서 지난해 1분기 1.36%, 2분기 1.39%, 3분기 1.41%, 4분기 1.43%로 계속 올라가는 추세다.

저축은행 대출 60조원, 부실사태 수준…"폐업 전 자영업자 몰려"(종합)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영세 자영업자의 인건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2일 서울 종각역 인근 먹자골목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한 저축은행 관계자도 "업계 전반적으로 저축은행의 대출위험도가 상승하는 중"이라고 우려했다. 일반은행에 비해 저축은행의 이자도 비싸다. 지난해 12월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은행의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금리는 각각 7.79%, 14.32%였다. 일반은행보다 4.02%포인트, 10.7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소기업도 비은행금융기관에서 신규대출


중소기업 중에서도 소기업(5~49인)들이 저축은행 같은 비은행금융기관에서 신규대출을 주로 받았다. 담보 부족 등을 이유로 일반은행 대출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IBK연구소가 발간한 '2018 중소기업 금융실태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중소기업 중 3.8%가 비은행 금융기관에서 신규대출을 받았다. 이 중 대다수가 소기업과 매출액 규모가 작은 기업들이었다.


비은행금융기관 대출 이용 기업 중 저축은행을 통해 자금조달한 기업은 13.8%였다. 업종별로는 건설업과 서비스업, 제조업이 대부분이었다. 비은행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이유는 '은행에 비해 대출절차가 까다롭지 않아서'(41.7%)로 가장 높았다. 보고서는 "'은행이 대출을 거절해서'라는 응답은 소기업, 매출액 50억원 미만 기업에서 높게 나타났다"며 "기업규모가 작은 기업에서 은행의 대출 여건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AD

한편 저축은행들의 지난해 1~3분기 순이익은 8513억으로 집계됐다. 기업 건전성을 나타내는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도 작년 9월말 15.4%로 규제비율(7~8%)보다 높았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