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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단국대 등 의·치·한의대도 9명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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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세종·숭실大 등 165개 대학서 7437명 선발


계명대·단국대 등 의·치·한의대도 9명 추가모집 18일 서울 동대문구 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 한 입시학원 입시설명회를 찾은 한 학부모가 배치표를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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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2019학년도 4년제 대학 신입생 추가모집이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의대, 치대, 수의대 등 의학계열 7개 대학에서도 추가모집이 진행된다. 의학계열 추가모집은 대개 서울·연·고대나 다른 대학 의학계열에 중복 합격한 수험생들이 정시모집 최종 등록기간 중 포기 시점을 놓치면서 발생한다.


계명대·단국대 등 의·치·한의대도 9명 추가모집


1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각 대학별로 발표된 추가모집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의학계열 추가모집 인원은 모두 9명으로 의대 3명, 치대 4명, 한의대 2명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의학계열 추가 모집인원이 11명(의대 4명·치대 5명·한의대 2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명 줄었다.


일반전형 기준으로 의대는 계명대 2명, 원광대 1명을 충원하고, 치대에서는 강릉원주대 2명, 단국대 1명, 원광대 1명을, 한의대에서는 대구한의대 1명, 상지대 1명 등을 추가로 모집한다.


원서접수 마감 시간은 각 대학별로 달아 강릉원주대, 대구한의대, 원광대 등은 19일까지, 단국대는 20일까지, 상지대는 21일까지, 계명대는 23일까지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인기학과인 의학계열에서도 추가모집이 발생하는 이유는 정시 최종 등록 기간 중 서울대나 연세대, 고려대, 다른 의학계열 등에 중복 합격한 수험생 가운데 등록 포기 시점이 늦었던 수험생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대학을 포함해 2019학년도 전체 추가 모집은 165개 대학교에서 7437명에 이른다. 지난해 157개교 8591명과 비교하면 학교 수로는 8곳 증가했지만 추가 모집인원은 1154명 감소했다.


대학별로는 가천대 16명, 가톨릭대 12명, 강원대 49명, 경기대 16명, 고려대(세종) 13명, 삼육대 3명, 상명대 7명, 숭실대 55명, 인천대 56명, 인하대 24명, 제주대 35명, 충북대 35명, 한성대 10명 등이다.


정시모집까지 등록생 결원이 많은 일부 지방대학들의 경우 대규모 추가모집이 이뤄지는데, 일반전형 기준으로 경주대 633명, 김천대 171명, 대구예술대 104명, 동서대 132명, 송원대 113명, 위덕대 158명, 유원대 109명, 제주국제대 384명, 중원대 104명, 한국국제대 419명, 한려대 241명 등이다.


다만 이는 17일 오전 9시 기준 자료이며,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 결과 등이 최종 발표되면 모집인원은 이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추가모집 지원은 정시와 달리 지원 횟수 제한이 없다. 단, 수시·정시 모집에 불합격했거나 정시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산업대나 전문대 정시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관계 없이 추가모집 지원이 가능하다.



대체로 수능 중심으로 선발하고, 원서접수 기간 및 전형 일정이 짧기 때문에 각 대학 홈페이지 '추가모집 요강'에 있는 모집인원, 접수 일정 등을 반드시 참고해 지원해야 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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