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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자회사 '줌인터넷',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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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 규모 자금 AI 기술기반·신규모바일 사업 등에 사용 예정

이스트소프트 자회사 '줌인터넷',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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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줌인터넷의 코스닥 이전 상장에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 줌인터넷(대표 김우승)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미래에셋제5호스팩'과의 합병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코넥스 상장 기업 줌인터넷은 지난해 9월 합병을 결정하고 한국거래소에 심사를 청구한 바 있다. 이번 성과는 줌인터넷의 주력 사업인 검색포털 '줌닷컴'과 인공지능(AI) 뉴스추천앱 '뉴썸' 등의 성과와 기술력을 인정 받아 가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줌인터넷은 이번 합병 상장 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오는 4월 주주총회를 개최해 합병을 최종 승인받고, 5월 중 코스닥 이전 상장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현재 예정된 주요일정은 ▲주주총회 예정일 4월9일 ▲합병기일 5월14일 ▲신주권 교부 예정일 5월30일이다.



김우승 줌인터넷 대표는"합병을 통해 확보하게 될 100억원 규모의 스팩 보유 자금을 줌닷컴이 보유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모바일서비스 사업 발굴과 기존 포털과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콘텐츠, 커머스 분야의 다양한 업체들과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기존 사업의 성과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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