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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우진, 김정은 核시설 폐기약속에 北 방사능 오염 제염 기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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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우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시설 폐기를 약속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우진은 1일 오전 11시3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380원(6.97%) 오른 5830원에 거래됐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 월터 쇼렌스타인 아시아·태평양연구소가 주최한 북한 관련 토론회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0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 당시 플루토늄과 (고농축)우라늄(HEU) 농축시설 폐기 및 파기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우진 자회사인 원자력환경기술개발(NEED)은 오염소각재에서 가장 위험한 방사능 물질인 세슘(Cs)을 걸러낼 수 있는 ‘이동형 오염소각재 제염설비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환경성이 MCR 5.0의 성능 등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며 "환경성과 후쿠시마에서 진행될 실증을 위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 연구원은 또 "한반도 정세변화에 따라 북한 방사능 오염 지역 진출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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