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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지난해 취급액 8.3%↑…모바일 쇼핑이 TV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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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지난해 취급액 8.3%↑…모바일 쇼핑이 TV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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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GS홈쇼핑이 지난해 모바일 쇼핑 성장에 힘입어 취급액이 8% 증가했다.


GS홈쇼핑은 지난해 4조2480억원의 취급액을 기록해 전년 대비 8.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35억원으로 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73억원으로 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20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4.3% 늘었다.


모바일 쇼핑이 2조80억원으로 29% 신장하며 전체 취급액 성장을 이끌었다. 모바일 쇼핑은 연간 기준 처음으로 TV쇼핑 취급액을 넘어섰으며,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47.3%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TV쇼핑 취급액은 1조7108억원으로 7.2% 감소했으며 인터넷쇼핑도 6.4% 감소했다.


GS홈쇼핑은 고객과 쇼핑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사업 역량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시장으로 재빠르게 옮긴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GS홈쇼핑의 모바일 쇼핑 앱은 3100만 다운로드(중복 제외)를 돌파했다.



한편 지난 해 4분기 취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1조1015억원, 매출액은 11.4% 증가한 298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411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4% 감소한 210억원을 기록했다. 추석이 앞당겨지고 겨울의류가 판매 호조를 보인 탓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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