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정종제 광주 행정부시장, 퓨전소설 ‘파리에서 온 이메일’ 발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0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정종제 광주 행정부시장, 퓨전소설 ‘파리에서 온 이메일’ 발간
AD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최근 퓨전 소설로 읽는 프랑스 예술기행 ‘파리에서 온 이메일:퓨전소설로 읽는 프랑스 예술기행’을 발간했다.


정 부시장의 이번 책자는 2011년에 발간된 ‘세느 강에 띄운 e편지’의 개정판이다.


이 소설은 파리에 있는 S그룹 주재원 정현명과 서울의 가정주부 최인정이 온라인 사이트에서 서로를 알게 된 것을 계기로 문화예술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이메일로 주고받으면서 소울메이트로 발전한다는 이야기다.


지난해 2월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으로 부임한 이래 실시한 특강에서 재난안전 관련 메시지를 소설 스토리에 얹어서 전달했는데, 특강을 들은 이들이 출판사에 전화를 걸어 추가 발간을 요구하자 출판사의 제안에 따라 정 부시장이 개정판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종제 광주 행정부시장, 퓨전소설 ‘파리에서 온 이메일’ 발간

개정판에는 최근에 이슈가 된 드라마 ‘SKY캐슬’과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창의력과 상상력이 풍부한 교육으로 패러다임을 과감하게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과 대안이 담겨있다.


아울러 방탄소년단(BTS)의 파리공연에 대한 파리 젊은이들의 열광, 마크롱 대통령의 부유세 폐지와 유류세 인상 시도에 반대하는 ‘노란조끼 시위’도 언급됐다.


이 소설에는 파리 등의 장소에 관한 삽화 14편과 두 개의 QR코드가 삽입돼 있다. 특히 QR코드는 소설에 등장하는 가수와 노래가사를 소개하는 부분에 배치돼 있다. 독자가 휴대폰 QR리더 어플을 통해 곧 바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저자 정종제 광주 행정부시장은 지방과 중앙, 그리고 파리소재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대표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해왔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