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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민방위 · 비상대비 업무분야 평가 '대상(大賞)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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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안전교육센터 건립, 스마트종합상황실 조성 등 안전 인프라 구축 인정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전국 지자체 최초로 CCTV를 활용한 스마트 종합상황실을 조성했는데 대단히 우수한 사례다. 어떻게 추진하게 됐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2017. 8. 17. 노현송 구청장과 통화에서


굉장히 획기적이다. 설계자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인드가 굉장히 앞섰다. 굉장히 중요한 시스템을 강서구에서 빨리 진화를 시켜 놓은 거 같다. - 군 관계자 2017. 8. 21. 현장방문에서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18년도 민방위 ·비상대비 업무분야 평가에서 대상(大賞)구로 선정됐다.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업무분야 평가에서 2016년 우수구, 2017년 최우수구 선정된데 이어 2018년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대상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5개 자치구가 1년 동안 추진한 민방위업무와 비상대비업무를 서울시가 민방위 시설장비, 민방위 교육 ·훈련, 비상대비 준비 등 10개 분야 19개 세부지표에 따라 평가해 발표한다.


구는 평가 분야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민방위 ‘안전교육센터 건립추진’과 ‘스마트 종합상황실’ 등 안전인프라 조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서구, 민방위 · 비상대비 업무분야 평가 '대상(大賞)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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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되는 ‘안전교육센터’는 민방위교육과 안전체험 훈련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장으로 사업비는 총 200억 규모다.


강서구내발산동에 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완공 이후 청소년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진체험 등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하며 2022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스마트 종합상황실’은 강서구 내 1000여 대의 CCTV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간 영상정보를 종합상황실을 구축한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에선 최초로 2017년 구축했다.


지난 수십 년간 반복적으로 실시해오던 비상대비체제에 획기적인 변화의 전환점을 도입해 전국 지자체로 확산 중에 있다.


이번 대상구 수상으로 구는 서울시로부터 1000만 원 인센티브를 받으며 시상은 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강서구는 2017년에 우수구, 2018년에는 최우수구로 선정된데 이어 대상구로 선정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내년에도 2년 연속 대상구로 선정이 될 수 있도록 올 한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안전과(☎2600-699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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