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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저소득 장애인 맞춤형 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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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1일부터 2월28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 화장실 개조, 문턱제거, 핸드레일 설치, 화재감지기 설치 등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주거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편리성과 안전성을 보장해주고자 ‘주거편의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주거편의지원 사업’은 대상 장애인가구의 희망사항을 반영해 △ 화장실 개조 △ 문턱제거 △ 핸드레일 설치 △ 화재감지기 설치 △디지털 리모컨 도어락 설치 △ 기타 편의시설 설치 등 수요자 맞춤형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모집가구는 7가구 내외로 장애등급이 1~4등급인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소지하고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월28일까지다.

금천구, 저소득 장애인 맞춤형 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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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지원여부는 대상가구 ‘현장실사’와 ‘기술자문회의’를 거쳐 장애등급이 높고 소득수준이 낮으며, 개조가 시급한 순으로 선정한다.


이 사업은 신청가구가 임대아파트일 경우 거주자 개인별 임대인 동의서 발급의 어려움을 감안, ‘한국장애인개발원’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의해 일괄 동의서를 징구하는 등 사업진행 절차를 간소화 했다.


노하진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집수리가 필요함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주거생활에 불편함을 겪어야만 했던 장애인들이 이 사업을 통해 편안한 주거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어르신장애인과(☏2627-13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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