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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설맞이 직거래장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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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과 31일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직거래 장터 개장...자매결연 도시 22개 시 ·군에서 추천받은 42개 업체 참여, 시중보다 저렴한 판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2019년 설맞이 우리 농 ·수 ·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매년 명절 때마다 물가상승으로 일부 재수용품 가격이 급등하여 부담을 느끼는 구민들에게 안심하고 저렴한 구매 기회를 주고,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 위해 자매결연 도시 등과 협력해 장터를 마련한 것이다.

직거래 장터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열리며, 장소는 구청 광장이다.


이번 장터는 관악구 자매결연 도시인 강진, 고창, 공주, 괴산, 서천, 양구, 평창, 함평 등을 중심으로 총 22개 시 ·군에서 추천 받은 42개 업체로 직거래 장터 개장 이후 최대 업체가 참여한다.

관악구, 설맞이 직거래장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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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유통단계를 줄여 시중보다 10~2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고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판매품목으로는 한우, 생선, 한과류, 잡곡, 건어물, 과일, 제수용품 및 젓갈류, 전통 가공식품 등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과 농 ·수 ·축산물이며, 신용카드 및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직거래장터를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맞이 직거래장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역상권활성화과(☎879-5791)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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