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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이 전통시장 만두 빚기 체험, 노래자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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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이벤트 개최...제수용품 할인부터 만두 빚기 체험까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만족도 높은 강서구 전통시장이 올 설에는 주민들을 위한 이벤트를 연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수용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 만두 빚기 체험, 노래자랑, 풍물놀이, 민속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줄 계획이다.


구는 최근 급등하는 설 물가로 인한 주민들의 명절 비용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시장은 ▲남부골목시장 ▲방신전통시장 ▲송화벽화시장 ▲까치산시장 ▲화곡본동시장 ▲화곡중앙골목시장으로 총 6곳 이다.

설 맞이 전통시장 만두 빚기 체험, 노래자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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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중앙 골목시장에서는 25일 틈새가구를 돕기 위한 나눔 행사와 만두 빚기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빌라 신축 등으로 어린이가 많아진 특성을 고려, 준비한 행사로 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송화벽화시장에서는 24일 제수용품할인 행사를 시작, 노래자랑 등 이벤트 행사를 한다. 아이들이 함께 방문해도 즐길 수 있도록 간단한 주사위 던지기와, 제기차기, 풍선터뜨리기 등 재미난 행사도 진행한다.


화곡본동시장에서는 21일 제수용 과일 알뜰경매를 실시한다. 설을 앞두고 가격상승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과일들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다.


28일에는 남부골목시장과 방신전통시장에서 민속놀이와 함께 각각 경품추첨 행사와 사은행사를 진행하고 29일 까치산시장에서는 품바공연과 윷놀이 등 행사를 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 설 명절 물가가 심상치 않다는 말과 함께 조상님 눈칫밥 먹겠네라는 농담도 들었다”며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고 질 좋은 상품을 실속 있게 구매하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경제과(2600-627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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