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北김영철, 2박3일 방미 일정 끝…귀국길 올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北김영철, 2박3일 방미 일정 끝…귀국길 올라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19일(현지시간) 2박 3일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낮 12시 40분께 숙소인 워싱턴 듀폰서클 호텔을 나서, 경찰차의 호위 속에 차편으로 이동했다. 그는 오후 3시 35분 워싱턴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가는 에어차이나 항공편을 예약했다.


김 부위원장은 2박 3일간 방미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하고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과 고위급 회담을 열어 2차 북미정상회담과 비핵화 의제를 놓고 논의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김 부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90분간 면담을 한 뒤 "2차 정상회담은 2월 말께(near the end of February)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미정상회담 개최국은 정해졌지만 추후에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