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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팔자'…코스닥 시총 상위주 '우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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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순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시가총액 상위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17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신라젠 셀트리온헬스케어 대아티아이 펄어비스 엘앤에프 등을 주로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03포인트(1.01%) 내린 686.35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0억원, 81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하루 동안 신라젠 주식을 116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기준 2위 상장사인 신라젠 주가는 2.75% 내렸다. 시가총액은 4조 7000억원 아래로 쪼그라들었다.


외국인은 또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대아티아이 주식을 각각 94억원, 7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기관도 9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한 탓에 3.77% 내렸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일제히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포스코켐텍 주가는 5% 이상 밀렸고 CJ ENM 에이치엘비 스튜디오드래곤 SK머티리얼즈 등도 3%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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