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농촌 유휴시설 활용한 '청촌공간' 1호점 문 열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농촌 유휴시설 활용한 '청촌공간' 1호점 문 열어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16일 청주시 강내농협 하나로마트 건물에서 농촌 유휴시설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인 청촌공간(靑村空間) 1호점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16일 청주시 강내농협 하나로마트 건물에서 농촌 유휴시설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인 '청촌공간(靑村空間)' 1호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청촌공간 1호점은 청년농업인 6명이 입점해 본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해 만든 제품(사과·비트 가공품, 장류, 작두콩커피, 유기농 착즙주스, 자연치즈성분 두부, 곤충가공 반려동물간식 등)을 전시·판매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요리교실, 장류 만들기, 두부 만들기 등 체험·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농협은 전국에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는 창고, RPC, 사무실 등의 유휴시설 중 활용가능한 공간을 발굴하고 청년창업인들의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더 많은 청년들이 농업·농촌의 미래를 고민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양곡창고, 폐정미소 등 농촌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창업공간으로 제공하겠다"며 "도전하는 청년, 귀농·귀촌인들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김병원 회장은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기위해 청년농업인들은 품질좋은 농산물생산도 중요하지만 농산업을 자기만의 아이디어가 있는 2·3차 융복합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