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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문화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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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0시 김영삼대통령 기념도서관에서 재단 출범식 열려...문화예술정책 개발, 지역축제 기획, 문화예술시설 및 도서관 운영업무 등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에 지역 문화예술정책을 개발하고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구인 동작문화재단이 설립됐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14일 오전 10시 김영삼대통령 기념도서관(매봉로 1)에서 재단법인 동작문화재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문화재단 관계자,문화예술협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재단 설립 경과보고,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된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어, 서울시 동작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난해 10월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임원 모집, 직원 채용 등 재단 출범을 위한 제반 절차를 마쳤다.

동작문화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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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오영수 이사장, 이진호 대표와 경영지원팀, 문화정책팀, 문화사업팀, 도서관운영팀 등 4개팀으로 조직을 구성, 총 45명의 직원이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지역내 대학,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대표축제인 바다축제를 비롯한 각종 축제를 기획하고 육성해 나간다.


또,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 문화예술시설과 구립도서관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외기관의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동작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지역 문화예술을 발전시킬 동작문화재단 출범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주민수요를 반영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해 문화도시 동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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