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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중앙도서관-이화여대중앙도서관 지식· 정보 자원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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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보유 외국학술지 2466종 마포구립도서관 이용자에게 무료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 21일 마포중앙도서관과 이화여대 중앙도서관(외국학술지지원센터)이 지식·정보자원의 공유와 학술정보 서비스 제공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도서관 간 협력과 지원 체계 마련, 외국학술지 문헌복사 서비스 제공, 서비스 및 발간물 상호 홍보, 학술적 목적의 교류 등에 필요한 협력 등이다.

마포구는 정보격차 해소에 대한 공공도서관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전문 학술정보 제공 등을 통해 공공도서관의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경진 마포중앙도서관 관장은 “공공도서관의 전문 정보 서비스에 대한 요구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많은 예산이 투입돼야 하는 사안으로 시행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특히, 출판·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마포구에서 학술정보서비스의 무료 제공은 그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포중앙도서관-이화여대중앙도서관 지식· 정보 자원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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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마포구립도서관 회원들은 이화여대에서 보유중인 외국학술지 2466종(논문 138만편)을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복사 및 우편 비용은 전액 이화여대 중앙도서관(외국학술지지원센터)에서 지원, 해당 서비스는 2019년 3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서비스 시행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중앙도서관의 중앙도서관팀(3153-5808)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공공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역량강화를 위한 지식정보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개관 1주년을 맞이한 마포중앙도서관은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2만229㎡ 규모를 지녔다.


청소년교육센터, 근린생활시설, 공영주차장 등을 함께 갖춘 복합교육문화공간인 마포중앙도서관은 개관 이래 1년간 1일 평균 1577권, 총 46만8000여권의 대출 도서량을 기록하며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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