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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대설 피해 3000억원 육박…정부, 취약시설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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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대설 피해 3000억원 육박…정부, 취약시설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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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최근 10년간 대설로 인한 재산피해가 3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올겨울 취약 시설을 집중 점검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대설·한파 관련 대책을 공개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대설로 인한 재산 피해액은 연평균 278억원에 달했다. 다만 이는 최근 30년간 연평균 피해액 1020억원과 비교해 감소한 것이다.

행안부는 올겨울 구조적으로 취약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담당자가 매일 점검에 나서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속도로ㆍ국도 마비에 대비해 제설 취약 구간은 1∼3등급으로 나눠 관리할 방침이다.


최병진 행안부 자연재난대응과장은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주민 등 취약 계층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방문·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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